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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포스, 프리미엄 브랜드 ‘지벤트’ 앞세워 국내 윈도우 필름 시장 정조준

ndfos 2026-05-08 17:02:07 조회수 999

앤디포스, 프리미엄 브랜드 ‘지벤트’ 앞세워 국내 윈도우 필름 시장 정조준


국내 증시에서 갤럭시 부품주 테마가 8일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전략 확대와 차세대 폴더블폰 출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카메라모듈, 연성회로기판(FPCB), 배터리 부품 관련 종목들로 매수세가 확산됐다. 다만 일부 소재·부품주는 단기 급등 부담과 실적 우려가 겹치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이날 시장에서는 한솔테크닉스가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다르면 한솔테크닉스는 이날 18.91% 상승한 1만8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마트폰 전장 및 전자부품 사업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장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 부품 공급 확대 가능성과 함께 수익성 개선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앤디포스 역시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앤디포스는 14.11% 상승한 3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모바일 보호필름과 전자소재 사업 확대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개인 투자자 중심의 매수세가 몰렸다. PS일렉트로닉스도 고부가 전자부품 수요 확대 기대감 속에 급등세를 연출했다.


모바일기기용 고기능성 소재 전문 기업 앤디포스가 독보적인 테이프 및 필름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앤디포스는 모바일기기용 양면테이프와 윈도우 필름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해 왔다. 


주력 무기는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들에 공급되는 고성능 양면테이프다. 스마트폰의 슬림화와 방수 기능이 강조되는 추세 속에서 앤디포스만의 특수 구조층 적용 기술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프리미엄 윈도우 필름 브랜드인 ‘지벤트(ZIVENT)’를 통해 국내 시장을 공략하는 등 소재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현재 앤디포스는 큐컴퍼니, 와이에이치프라퍼티, 앤디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종속회사를 통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급변하는 정보기술(IT) 시장 환경에 맞춰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차세대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첨단 소재를 선제적으로 개발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앤디포스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부품·소재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투자업계에서는 앤디포스가 안정적인 고객사를 기반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부가가치 필름 제품군의 매출 비중 확대가 향후 수익성 개선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카메라모듈 관련주들의 흐름도 두드러졌다. 옵트론텍과 자화전자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카메라 고사양화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 흐름을 보였다.


비에이치와 인터플렉스는 OLED용 FPCB 공급 확대 기대감이 이어졌고, 파워로직스와 엠씨넥스 역시 스마트폰 카메라 및 배터리 모듈 수요 증가 기대감 속에 강세를 나타냈다.


나무가와 캠시스는 모바일 카메라 모듈 사업 성장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세코닉스와 KH바텍은 폴더블 스마트폰 부품 공급 확대 가능성이 부각됐다. 뉴프렉스와 드림텍 역시 스마트기기 부품 수요 증가 전망이 반영되며 상승 마감했다. 레몬과 씨유테크도 제한적이지만 매수 우위 흐름을 유지했다.


반면 대형 부품주 일부는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삼성전기는 MLCC 업황 회복 기대감에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 역시 외국인 매도세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1.10% 하락한 26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소재주들의 부진도 눈에 띄었다. 이녹스첨단소재와 PI첨단소재는 고부가 필름 수요 기대에도 단기 실적 부담 우려가 부각되며 약세를 기록했다. 켐트로닉스는 전장과 디스플레이 사업 기대감에도 차익실현 압력이 확대됐고, 유티아이와 도우인시스 역시 폴더블 관련 기대감이 일부 선반영됐다는 평가 속에 하락했다.


시노펙스와 에스코넥은 수급 불안이 이어지며 약세를 보였고, 이랜텍은 배터리팩 경쟁 심화 우려가 반영됐다. 아모텍과 아모그린텍도 전장 부품 성장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단기 조정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코리아써키트는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AI 스마트폰 확산으로 고다층 기판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신화콘텍과 덕산네오룩스, 제이앤티씨, 세경하이테크, 파트론, 인탑스 등도 혼조세 속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기가레인은 통신장비와 RF 부품 사업 기대감에도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시장에서는 스마트폰 출하량 회복 기대와 실제 실적 개선 속도 간의 간극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AI 스마트폰이 새로운 교체 수요를 유발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부품사별 실적 차별화 가능성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갤럭시 폴더블 신제품 공개가 가까워질수록 관련 부품주들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카메라모듈과 OLED, 힌지, 배터리 관련 부품 기업들이 핵심 수혜주로 거론된다.


다만 단기 급등 종목에 대한 추격 매수는 신중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최근 일부 중소형 부품주는 실적보다 테마성 수급에 의해 급등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안정적인 공급망과 대형 고객사를 확보한 기업들은 중장기 성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한 시장 전문가는 “AI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단순 스마트폰 조립을 넘어 고성능 카메라와 OLED, 발열 제어, 배터리 효율 관련 부품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갤럭시 신제품 사이클이 시작될수록 실적 기반 부품주 중심의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ch0309@thekpm.com 최소연 기자


https://www.pinpoi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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